Oiad Liptique 5g 10 Colors


Oiad Liptique 5g 10 Colors 제품은 처음에는 단순한 립타투형 틴트겠지 하고 기대를 크게 안 했는데, 막상 몇 번 써보니 데일리로 손이 자꾸 가는 타입이었어요. 입술에 바를 때는 살짝 꾸덕한 젤처럼 발리지만 끈적임 없이 금방 자리를 잡고, 5~10분 정도 충분히 말린 뒤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떼어내면 내 입술색처럼 자연스러운 착색이 남아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 얼굴톤이 은근하게 밝아 보여서 ‘화장한듯 안한듯’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. 식사를 해도 색이 크게 지워지지 않고 마스크 안에서도 번짐이 거의 없어서 하루 종일 수정 없이 편하게 쓰기 좋았고, 특히 바쁜 날 출근 전에 한 번만 해두면 저녁까지 립 색이 유지돼 관리가 쉬웠어요. 컬러는 10가지 이상이라 고르는 재미가 있는데 저는 MLBB 계열을 주로 쓰는데 확실히 데일리 룩과 잘 어울렸고, 조금 더 화사하게 연출하고 싶은 날에는 톤업되는 코랄 컬러를 쓰니 생기가 확 살아 보였어요. 다만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서둘러 떼면 발색이 고르지 않게 남는 경우가 있어서 바른 후 몇 분 정도 여유를 두는 게 중요했고, 착색 지속력이 좋은 대신 장시간 사용하면 입술이 건조해지는 느낌이 있어 틴트를 떼어낸 뒤에는 립밤이나 글로스를 꼭 덧발라주는 게 훨씬 편안했어요.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발색·지속력·편의성 모두 괜찮고, 자연스럽게 예쁜 입술 톤을 하루종일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 제품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.



